일본에서도 스터디카페 시장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가 일본 긴자에 '스마트라운지'라는 이름으로 스터디카페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이는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의 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학생들뿐만 아니라 자기계발을 하는 성인들과 직장인들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일본 스터디카페 창업의 특징
- 수요 증가:
학생, 성인,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에서 스터디카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 복합 공간:
커피를 마시면서 학습과 업무가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됩니다.
- 운영 방식:
커피나 음료 주문과 별도로 좌석을 결제하여 이용하는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창업 시 고려사항
1. 타겟 고객 설정:
직장인, 재택근무자, 1인 기업인, 프리랜서 등 다양한 고객층을 고려해야 합니다.
2. 공간 구성:
학습과 업무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고, 미팅룸 등 다목적 공간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3. 온라인 마케팅:
라인, 구글 등 온라인 지도 서비스에 매장을 등록하여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4. 운영 노하우:
스터디카페 운영에 대한 가이드와 마케팅 방법 등을 숙지해야 합니다.
일본에서의 스터디카페 창업은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강점을 살리면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서비스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시장 트렌드를 잘 파악하고,
고객의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스타벅스가 일본 긴자에 '스마트라운지'라는 이름으로
스터디카페 공간을 조성했다는 사실은 시장의 잠재력을 보여줍니다.
“카페보다 좋아”…日서 증가하는 ‘월 10만원’ 유료 자습실
유료 자습실 '스터디 카페'를 운영하는 야마무라 히로시 대표는
가성비를 따졌을 때 카페보다 이득이라는 점이 인기의 요인이라고 짚었다.
그는 “비용 대비 효과를 일반 카페와 비교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일반적인 카페에서 300~400엔(약 2800~3700원)짜리 커피를
매일 한 잔 마시면 한 달에 1만엔 정도가 든다.
반면 유료 자습실 중에는 물이나 차, 커피 등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곳도 있다.
또 다른 장점도 있다. 야마무라 대표는
“카페는 이용하고 싶을 때 조용한 자리에 앉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는 반면,
자습실은 확실하게 좋은 환경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월 1만엔 정액제 보다 더욱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도쿄를 중심으로 점포를 전개 중인 '코인 스페이스'는
30분에 220엔(약 2000원)과 같이 시간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료 자습실은 사회 변화를 민감하게 반영하고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사법시험이나 공인회계사 등
고난이도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수요가 매장 수 증가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일본에서는 ‘종신고용’이라는 전제가 무너지면서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나가야 할 필요성이 늘고 있습니다.
사회에 나가서도 공부를 계속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유료 자습실 이용 수요는 당분간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의 스터디카페는 무인운영이 가능하다보니 너무 많은 창업으로 인해서
수익성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특히 브랜드가 있는 본사에서 직영점을 운영하는 곳도 많아지면
개인 창업자들의 폐업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신촌에만 스터디카페 50개…된다하면 '불나방 창업' 골병 [창간기획, 자영업 리포트]
신촌에만 스터디카페 50개…된다하면 '불나방 창업' 골병 [창간기획, 자영업 리포트] | 중앙일보
2024 자영업 리포트
www.joongang.co.k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