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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저하증

 

이 병은 주로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특히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또는

40~50대 이상의 중년 여성에게서

발병률이 높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남성보다는 여성환자가 4배 가까이 많았고,

연령별로는 50대가 23%로 가장 많았습니다.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이번에는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란?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의 기능이 떨어져서

호르몬이 겹핍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에요.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갑상선 호르몬은 뇌, 심장, 근육,

, 자궁 등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기초대사율 조절과 당 대사, 체온조절,

지방 대사, 신경계 발달, 성장,

소화 및 흡수조절, 성장호르몬,

단백질합성, 콜레스테롤 합성 등의

체내 대사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호르몬 중 하나입니다.

 

갑상선 호르몬

 

갑상선은 우리 몸에서 대사율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 호르몬이 결핍하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기고

대사율이 떨어져서 느리게

돌아가게 되어 체온이 낮아지고,

체중이 증가하며, 피부가 건조해지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왜 생기나요?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자가면역질환

(면역계가 자기 자신의 조직을 공격하는 질환)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면역세포가 갑상선을 파괴하면서

염증을 일으켜 갑상선 세포가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이외에도 뇌하수체 손상, 요오드 결핍,

갑상선암 수술 후유증, 임신

그 외에도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노화로 인한 갑상선 기능저하증,

약물복용으로 인한 갑상선 기능저하증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어떤 증상이 있나요?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은 다양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만성피로, 식욕부진, 체중증가,

매사에 의욕이 없고, 집중력도 저하,

땀이 잘 나지 않고

손발이 차가워지고

추위를 타는 것 등이 있습니다.

 

또한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지며,

목 앞쪽 부분이 부어오르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쉰 목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기력감이나 피로감이 나타나며,

불면증이나 기억력 저하 등의

증상도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 검사

1. 혈액검사 : TSH, T3, T4, Free T3, Free T4

2. 갑상선초음파

 

갑상선기능저하증 어떻게 치료하나요?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을 받게 되면

약물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치료는

대부분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하는 것으로 이루어집니다.

 

갑상선 호르몬제는

갑상선 호르몬의 부족을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증상을 완화시키고,

호르몬의 수치를 정상으로 유지해 줍니다..

 

갑상선 약은 규칙적으로 처방대로

복용하셔야 하다 보니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많은 환자분들이

망설이고 계시는데요.

 

다행히 대부분의 환자분들께서는

1년 이내에 정상수치로 회복된다고 합니다.

 

만약 수치가 정상화되지 않는다면

방사성 요오드 치료나 갑상선 절제술

같은 다른 치료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하면

대개 증상이 완화되기 때문에

증상이 있으시다면 병원에 방문해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을 극복해 보세요..

 

 

라이프스타일 조정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진단받으셨다면

약을 통해서 호전되겠지만

라이프 스타일을 아래와 같이

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균형 잡힌 식사:

과일, 채소, 저지방 단백질 및

건강한 지방과 같은 영양이 풍부한 음식 섭취

 

규칙적인 운동:

운동을 통해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전반적인 웰빙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

일반적인 건강과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밤에 7-9시간의 양질의 수면을 목표로 하십시오.

 

스트레스 관리:

명상, 심호흡 운동 또는 취미 및 활동 참여와

같은 스트레스 감소 기술을 연습하십시오.

 

알코올 섭취 제한: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갑상선 호르몬 생성 및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적당히 마시거나 술을 완전히 피하십시오.

 

금연:

흡연은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미치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흡연자라면 금연을 ​​위해 도움을 구하십시오.

 

병을 예방하는 데에도 좋은 행동들이니

(갑상선 말고도 모든 병에 해당하는^^;;)

되도록 위의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세요.

 

갑상선기능저하증에 좋은 음식

해조류(요오드)

미역, 김 같은 해조류

 

생강

신진대사활성화 체온상승

 

마늘

신진대사활성화, 피로감 개선

 

인삼, 홍삼

신진대사활성화, 면역력보강

 

검은콩

아미노산, 철분,

 

코코넛오일

대상기능 증가로 체중감량

 

양배추

샐레늄, 비타민,

 

참깨

칼슘이 풍부, 골다공증예방

 

견과류, 시금치

셀레늄, 황산화기능

 

, 조개, 소고기

아연, 황산화기능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나쁜 음식

 

인스턴트식품

 

패스트푸드

 

, 밀 등(글루텐)

 

기름진 음식 등

 

 

다만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진단되면

약으로 호전되기에 별도로

음식을 챙겨 먹을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좋은 음식이라도 한 가지만 너무 많이 먹는다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골고루^^

 

갑상선기능 저하증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기에

병이 생기기 전에

미리미리 생활습관 개선하고

운동도 하고 잘 챙겨 먹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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