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아기 고열 해열제 교차복용 시간 간격

jidojabook 2023. 6. 7.
반응형

아기 고열 해열제 교차복용 시간 간격

 

아기 열날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당황하셨던 경험 있으시죠?

 

저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그럴때마다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주제는

아기 해열제 교차복용입니다.

 

아기가 고열로 힘들어 할 때 해열제 먹이기

 

아이체온이 38도 이상이면

해열제를 고려하게 되는데요.

 

아이가 열이 아더라도 잘 놀고

힘들어 하지 않는다면

굳이 해열제를 먹일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가 조금만 열이 나도

걱정이 앞서서 미리 해열제를 먹이거나

호들갑(?)을 떠는 경우가 많은데요.

 

고열로 인해서 아이가 뇌손상이나

다른 합병증이 오지는 않을까

걱정되죠.

 

열이 나는 것은 질병이 아니라

바이러스와 싸우는 자연적인 면역반응으로

자연스러운 겁니다.

 

, 체온의 정상화가 초점이 아니라

아이의 편안함 개선이 초점입니다.

 

하지만 아이가 열로 인해 힘들어 한다면

해열제로 열을 떨어뜨려 주는게 좋습니다.

(발열=면역반응

체온보다 중요한건 아이의 불편감)

 

 

아이 열날 때 수분 공급이 더 중요

 

발열시 수분섭취강조!

열이 나면 탈수 위험이 높고

탈수가 오면 발열이 악화될수 있어요.

 

체온이 높아지면 수분의 공급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게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아이가 열이 날 때 어떤 약을 먹여야하나요?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과 이부프로펜 계열

두가지 종류의 해열제를 판매하고있어요.

 

- 타이레놀 계열(아세트아미노펜):

생후 4개월 이상 복용가능하며,

아세트아미노펜 시럽제는 110~15/

(체중당 1~2mg/kg 용량)

4~6시간 간격으로 복용

하루 최대 5회까지 복용가능

아기체중이 10kg이라면 10*2.3=23ml이므로

낱개포장 5ml4개 까지가 하루 최대

섭취량으로 보시면 됩니다.

 

- 부루펜 계열(이부프로펜):

생후 6개월 이상 복용가능하며,

이부프로펜 시럽제는 15~10/이 적절

(체중당 0.5~1mg/kg 용량)

덱시부프로펜 시럽제는 15~7/을 복용

6~8시간 간격

하루 최대 4회까지 복용가능

출처 동아제약

 

 

 

자고 있는 아이 시간 맞춰서 약을 줘야할까?

 

아이가 컨티션이 괜찮다면

잘자고 있다면 일부러 깨워서

해열제를 먹일 필요는 없습니다.

 

 

교차복용이란 무엇인가요?

 

한가지 해열제를 쓰는 것이 바람직 하지만

해당 해열제를 먹고도 고열이 심하다면

(2시간이 지나도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다른계열의 해열제는

시간간격이 관계없지만

2시간이 지나도 열이 내리지 않는다면

다른 계열의 해열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2시간은 약의 경과를 봐야하니 자동으로

2시간 넘어서 다른계열을 쓰게되겠지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제는

최소 4시간의 간격을 두고

이부프로펜 성분의 해열제는

최소 6시간의 간격을 두고

사용할수 있습니다.

 

다만 아세트아미노펜을

정해진 양보다 많이 복용하면

심각한 간독성을 유발할 수 있고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은

위장 장애가 나타날 수 있어서

복용량은 잘 체크하셔야 합니다.

 

, 6개월이하의 아기라면

아세트아미노펜계열만 사용해야해서

다른 성분을 쓰시면 안됩니다.

 

 

고열로 응급실에 가야하는 경우는?

 

낮에 아프면 소아과를 다녀올수 있지만

밤에 아플 경우 진료중인 소아과가 없어

응급실에 가야하나 고민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3개월미만의 영아가 38도 이상의 발열

 

발열이 4~5일 지속되고 아기가 활기가 없을 때

 

발열이 계속 재발될 때

 

8시간이상 소변을 안볼 때

 

설사, 혈변, 호흡곤란, 경련등 이상반응 있을 때

 

위의 경우에는 응급실을 찾아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열이 38도 이하이면 안먹여도 되나요?

 

38도 이하라고 해서

무조건 안심해서는 안됩니다.

 

아이가 힘들어한다면

미열이라도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아요.

 

특히나 어린 아가일수록

고열보다는 미열이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아이가 약을 토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해열제를 먹이고 몇분되지 않아

아이가 약을 토한다면

흡수가 안되었을것이라

약을 다시 먹여야 합니다.

 

30분이 지나서 토한다면?

다시 안주셔도 됩니다.

 

약먹는 것이 힘든 아이라면

좌약성분의 해열제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좌약 해열제

 

 

개봉된 해열제는 약효가 없다?

 

병에 있는 해열제의 경우 개봉해서

쓰게되면 남은 약은 나중에 사용하게

되는데요.

 

시럽제의 유효기간은 미개봉기준으로

개봉된 시럽제는 시간이 지나면

약효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개별포장된 약을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소아과를 찾는 아이의

1/3이 발열로 인해서

병원을 찾는다고 합니다.

 

 

 

 

결론

 

중요한건 아이의 상태

미열이라도 약이 필요한때가 있고

고열이여도 약이 필요없는때가 있다.

 

약은 설명서의 체중에 맞춰서

시간간격을 두고 사용한다.

 

교차복용은 되도록 피한다.

(약발이 안들때만 부득이 사용)

 

개봉된 해열제는 약효가 떨어지므로

되도록 개별포장의 해열제 사용

 

아이의 전반적인 건강상태 체크

체온 변화 모니터링

심각한 질병의 징후 관찰

적절한 수분 섭취

해열제의 안전한 보관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만 자라주면 좋겠지만,

어쩔 수 없이 열이 난다면

아이의 상태를 고려하여

최대한 빨리 대처하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아기 해열제 교차복용에

관련된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