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면 안주를 많이 먹게되고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파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알코올이 몸에 반응해서 뇌세포를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 음주를 하면 알코올이 뇌 식욕 세포를 자극하면서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된다고 합니다.
영국 프란시스크릭연구소가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알코올을 투여한 쥐가 그렇지 않은 쥐보다 식사량이 최대 20%가량 늘었다고 합니다.
알코올이 허기를 느낄 때 활동하는 뇌 신경세포를 활성화 시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 혈당이 낮아지면서 뇌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도록 명령을 내린다고 합니다.
몸에서 알코올을 해독하느라 에너지원인 글리코겐이 많이 소모되고, 포도당 합성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혈당수치가 나아져서
식사를 하지 않았을때와 마찬가리조 공복감과 허기를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일시적인 저혈당 같은거지요.
3. 알코올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leptin)과 음식 섭취를 억제하는 GLP-1(glucagon-like peptide-1) 등 포만감과 관련있는 호르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증거도 있습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적당한’ 양의 알코올 섭취는 건강한 피험자의 렙틴 분비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니 포만감이 들지 않는 것이지요.
4. 덜 취하기 위해서 무의식적으로 안주를 계속 먹게 되지요.
배가 고픈거 같아서 먹고, 안취하기 위해 먹고 결국 계속 먹게 되는 악(?)순환.
술을 안취하는 방법은 오직.. 술을 적게 먹는 것 뿐입니다.
과음은 몸에 해로우니 적당히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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