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네옴시티란?(NEOM CITY)

2030년을 목표로 한 대규모 신도시 건설사업
규모(2만6500㎢)로는 서울시의 44배로 벨기에만한 크기
크게 주거지구(더 라인), 산업지구(옥사곤), 관광지구(트로제나)로 구성
‘탄소제로’ 도시로 태양광∙풍력∙그린수소 같은
신재생에너지로만 전기를 생산할 뿐 아니라,
주거지구엔 도로가 없습니다.
‘더 이상 석유만 파서 먹고 살진않겠다’는
빈 살만 왕세자의 의지가 집약된 프로젝트
2017년에 발표한 총사업비는
5000억 달러(약 650조원).
현재 언론이 예상하는 사업비는 1조 달러(1,445조)에 달합니다.
1차 완공은 2025년, 최종 완공은 2030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네옴시티 더라인(The Line) - 주거지구


170㎞에 걸쳐 높이 500m짜리 고층건물 두개가
200m의 폭으로 평행하게 직선라인으로 쭉 들어섭니다.
높이 500m, 너비 200m의 거울 벽이 도시 전체를 감싸는 형태로,

계획대로 완성되면 900만명이 살게 됩니다.
높이는 롯데월드타워(550m)에 맞먹고,
길이는 서울에서 강릉까지 거리와 같습니다.


평행적인 도시를 수직도시화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쉽게말하면 평면도시500M를 잘라서 위로 세운;;;)
5분이내에 수직으로 모든 것을 만든다는 목표로
학교, 병원, 직장, 주택, 상점, 영화관등 모든것이
포함되는 한블럭이 생성되구요.
(롯데월드타워(123층)에 모든 시설을 넣었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실제 거주자는 해당 123층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하죠.)


수평, 수직 엘리베이터가 곧곧에 설치됩니다.
건축모듈을 미리 만들어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롯데월드타워같은 빌딩을 서울에서 강릉까지
계속 붙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공숲, 인공강, 인공달, 에어택시, 고속철도 등등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시티로

만들어집니다.


네옴시티 옥사곤(OXAGON) - 산업지구

바다 위에 떠 있는 미래형 복합 산업 단지로,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의 연구소와 공장 등을 유치할
예정입니다.

굳이 땅이 아닌 바다위에

시설들을 만들기위해

인공섬까지 만든다고 하네요.

네옴시티 트로제나(TROJENA) - 관광지구

산악 지대를 개발하여 초대형 산악 관광지를 개발

2029 네옴 동계 아시안 게임이 열릴 예정입니다.

당연히 저 호수는 인공호수구요.

사막에서 동계아시안게임이라니 ㅋㅋ

2029년이 기대되네요.

트로제나 지역은 고도가 해발 1500m 이상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만큼

눈도 내리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네옴시티 계획은 사우디의 석유자원 의존형

경제구조를 탈피하기 위한 장기 전략

"비전2030"의 일환입니다.

이를 위해 국영석유기업인 아람코의 지분을

매각하거나 투자기금을 조성해서 공사중입니다.

예산이 워낙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완공이 늦어지거나 프로젝트가 좌초될것이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네옴시티 관련주

네옴시티 관련주로는 참여기업을 봐야하는데요.

국내 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

삼성물산

도화엔지니어링
대한전선

대우건설

현대건설
세아베스틸
세아특수강
한미글로벌
LS전선아시아
SM엔터테인먼트
SM라이프디자인그룹
SM C&C
현대무벡스
현대로템
한국전력공사

롯데정밀화학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네옴시티 관련 문제

자금문제

막대한 자금이 소모되는데

사우디 공공투자기금에서 절반은 충당하지만

나머지는 채권이나 투자를 받아야겠지요.

인권문제

현재 거주하고 있던 유목민(후와이타트부족)

2만명의 원주민을 강제이주 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4월엔 강제 퇴거 방침에 항의하는 영상을

촬영해온 운동가 압둘 라힘이 사우디 보안군에게

처형당하는 비극도 있었다고 합니다.

환경문제

친환경을 표방하고 있지만

인공구조물로 인한 환경피해는 클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500M의 건물로 인해서 조류들의 피해가 클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담수화플랜트가 필요한데

해수담수화에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재생에너지로는 성공이 힘들꺼라고 하네요.

호화로움만 강조된 슈퍼리치용 도시일뿐이라고

혹평하는 견해가 많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