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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대장암 검진

 

국가에서 만50세 이상 무료로 진행하는

국내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에서는 대장암 검진 방법으로
만 50세 이상인 사람에게 매년 분변잠혈검사(STOOL)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분변잠혈검사는 대변 내 숨겨진 혈액을 찾아내는 검사법으로

소화기계의 출혈이나 대장암 조기발견을 위한 검사법입니다.

 

사전에 검사용기를 미리 받아

화장실에서 대변을 본후 -> 대변통에 있는 스틱에 변을 찍음 -> 대변통에 꽂아서 제출

(병원마다 검사용기가 달라 채취법은 다를수 있습니다.)

액체가 들어있는 분변잠혈검사 용기
액체가 없는 분변잠혈검사 용기

분변잠혈검사에서 양성인 경우 추후 대장내시경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주기는?

대장내시경 검사는

만40세이상 5년 주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단,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대장암의 15~20%가 유전적요인), 
현재 대장에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권고기간보다 일찍 진행합니다.

이는 선종이 진행암까지 자라는 데 걸리는 시간이나 대장내시경의 
대장암 예방 효과에 관한 여러가지 연구 결과를 고려해 정한 간격입니다.
0.5cm 용종이 1cm 크기로 자라는데 2~3년이 걸리고, 
1cm 선종이 악성으로 변하는데 2~5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검사 결과가 정상일 경우 대장내시경 후 5년 후 진행
선종의 개수가 2개이하 이면서 1CM 이하의 경우도 3~5년 후 진행
선종의 개수가 3개이상 , 또는 1CM이상의 선종이 있는경우는 2~3년 후 진행

증식성 용종 제거 - 평균위험군, 5년 후 대장내시경 검사
1CM 미만의 선종성 용종 제거 - 3년후 대장내시경 검사
1CM 이상 또는 다발성 선종성 용종 제거 - 1년후 대장내시경 검사

를 추천드립니다.

 

대장내시경 주의사항

 

대장내시경 검사 시 주의사항으로는

최소3일전부터 식사조절이 필요하며

(씨있는 과일, 소화되지 않는 잡곡을 피하고, 단단한 섬유질의 채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검진전날저녁부터 금식을 하게 됩니다.

가루약 또는 알약형태의 관장약으로 장을 비워야 합니다. 

물을 최소 3리터 이상 드셔서 장을 깨끗이 해야 검진결과가 정확합니다.

(변이 있을경우 변아래의 병변을 확인할 수 없음)

 

특별히 주의가 필요한 환자

-녹내장, 전립선 비대증
-임산부
-출혈성 질환 및 기타 혈액 질환
-약물에 대한 과민 반응이 있는 분
-아스피린 또는 쿠마딘을 복용하고 계신 분
-당뇨병으로 인슐린을 쓰고 있는 분

 

대장내시경 검사 전 주의사항

▶검사 3일전부터 피해야 할 음식 - 씨 있는 과일(참외, 딸기, 키위, 포도 등),

잡곡류(흑미, 현미, 검정콩 등), 해조류(미역, 다시마, 김, 등),

섬유질이 많고 질긴 음식 (나물류, 뿌리음식, 고기류 등) 기타 적색이나 착색음료(포도주스, 커피 등)

 

▶검사전날 아침·저녁은 가볍게 흰죽 또는 미음으로

반찬은 소금과 간장으로 드시고 이후 금식 하십시오.

 

▶대장내시경 검사는 내시경을 이용하여 항문과 직장 및 대장 내부를 관찰하여

암, 용종(폴립), 염증, 궤양 등을 진단하는 검사로

이상소견이 있는 경우 조직을 떼어내는 검사를 할 수 있으며

검사시간은 20~40분정도 소요됩니다.

 

▶항응고제,항혈소판제,혈전용해제 등을 복용하시는 분은

7일 전부터 중단하셔야 용종절제술이 가능합니다.

단, 약의 성분에 따라 중단해야 하는 기간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주치의와 사전에 상의하십시오.

약복용 중단 기간에 따라 용종절제술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혈압약, 항경련제를 드시는 분은 검사당일 아침 일찍 물과 함께

복용하시되 내시경 전에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인슐린을 주사하는 분은 전날 저녁부터 주사하지 마십시오.

 

▶당뇨약을 드시는 분은 검사 당일 아침에는 복용하지 마십시오.

 

▶여성 수검자의 경우 임신 중 또는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경우나

생리 중인 경우에는 검사가 불가합니다.

(단, 생리 중인 경우 탐폰을 지참할 경우 착용 후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보호자와 동반하여 주십시오.(보호자 없이도 검진은 가능)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임신여부를 먼저 확인 후 장정결제를 복용하십시오.

 

 

대장내시경 검사 후 주의사항

▶검사 당일 운전, 기계를 다루는 일이나 사우나, 심한 운동을 삼가십시오.

 

▶검사 중 시행한 시술로 당일 금식이 필요한 수검자를 제외하고

검사 중 주입된 장내 공기가 어느 정도 배출(방귀)되어 복부 팽만감이 감소된

수검자의 경우는 부드러운 음식부터 식사를 시작하십시오.

 

▶내시경 기계의 지속적인 마찰로 검사 후 항문 주변의 불편감과 통증 발생

혹은 치질이 있는 경우 증상이 악화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귀가하시어 좌욕후 드라이기의 찬바람으로

(40℃ 정도의 따뜻한 물에 하루 3번, 15~20분가량 항문 부위를 노출)

항문 주변의 습기를 완전히 제거하시기 바랍니다.

(필요시 항문에 바를 연고 처방 가능)

 

▶조직검사 후 배변 시 대변에 피가 조금 섞일 수 있으며

계속해서 핏덩어리와 함께 피가 나올 경우 병원으로 연락 바랍니다.

 

▶조직검사 및 용종절제술 후 장거리 여행(해외 비행일정)이 7-14일 제한될 수 있습니다.

 

▶복부 및 항문수술 후 6개월 이내에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삼가주십시오.

 

▶용종(폴립)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타 병원으로 진료의뢰 될 수 있습니다

 

합병증

▶투약에 따른 합병증, 출혈, 대장천공(구멍/찢어짐), 감염,

호흡장애, 혈압의 급격한 변화 등이 드물게 발생 가능하며

때로는 응급조치를 요하거나 응급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합병증은 수일이 지나서 나타나기도 하는데

심한 통증, 출혈, 구토, 고열 등이 있을 때는 지체 없이 병원으로 연락하셔야합니다.

 

▶장정결제에 첨가된 아스코르빈산은 포도당 6-인산탈수소효소결핍증 환자에서

용혈성 빈혈을 유발할 가능성과 탈수 및 전해질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연세가 많은 경우 장정결시 탈수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방법

대장내시경 가운으로 환복합니다.

 

기초검사를 진행합니다.(키,몸무게,혈압,심전도 등)

침대에 왼쪽 옆으로 누워 양쪽 무릎을 구부린 자세를 취합니다.

 

수면 내시경의 경우에는 진정제를 투약합니다. 

 

항문에 국소마취제와 윤활제를 바릅니다.


항문으로 내시경을 삽입하여 검사를 시행합니다.

 

항문을 통해서 내시경을 넣고 공기로 장을 부풀리면서 맹장까지 삽입합니다.

(공기로 장을 부풀리기에 검진후 복부팽만이 수반됩니다.

가스가 나오면 눈치보지말고 빠르게 배출하는게 좋습니다.)

검사 소요시간은 용종제거등 추가 시술을 시행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마다

다르지만 보통 20~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조직검사(biopsy)란?

• 생체의 일부를 떼어내어 분석하는 방법입니다.


• 내시경적 절제술로 제거한 용종 등의 조직을 검사하여 

암(Cancer) 등 위험요인을 분석하는 검사를 말합니다.

 

대장내시경 자주 받는 것이 좋을까?

 

그렇지 않습니다. 
대장내시경 전 힘겨운 관장을 진행해야하고 
장에 공기를 주입하므로 검진 후 불편감이나 통증을 느낄수 있습니다.


아주 드물긴 하지만 대장내시경 검사는 출혈 , 대장천공(0.05%)과 같은 
중요한 합병증 발생과도 관련이 있으므로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검진 간격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용종이란?

 

 용종이란 대장 안의 내용물과 맞닿는 대장점막의 상피층이 자라나와 생기는 
작은 사마귀나 혹 같은 모양의 병변을 말합니다. 


대장내시경 중 발견되는 용종의 절반 정도는 조직검사에서 선종으로 확인되는데 
이 선종이 대장암으로 자라나는 주된 전암병변입니다. 


대장내시경 검사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이러한 선종을 미리 발견해 제거함으로써 
대장암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20대엔 거의 발생하지 않고, 30대는 2~3% 정도에게 발견되나 
그나마 상당수가 유전적 요인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용종은 45세 전후해서 발견되는데, 40대의 10~12%에게 용종이 발견됩니다.

 

용종의 크기

 

1㎝ 미만인 경우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1% 미만이어서 제거할 수도,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2㎝ 이상인 경우엔 20~40%가 암으로 발전하므로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용종이 1㎝ 미만인 경우엔 절제를 했든 안 했든 3년 뒤에 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용종이 1㎝ 이상이거나 1㎝ 이하라도 다발로 떼어 낸 경우엔 1년 후에 검사를 해야 합니다. 


3년(1㎝ 미만) 또는 1년(1㎝ 이상) 후 검사에서 용종이 발견되지 않은 경우엔 
다시 5년 간격으로 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증식성 용종 제거 - 평균위험군, 5년 후 대장내시경 검사
1CM 미만의 선종성 용종 제거 - 3년후 대장내시경 검사
1CM 이상 또는 다발성 선종성 용종 제거 - 1년후 대장내시경 검사

 

용종은 왜 자꾸 생길까?

 

전암 병변인 선종이 생기는 원인은 대장암의 발생 원인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일정 연령 이상이 지나면 대장 점막 조직에 유전자 이상이 축적되게 되어 발생하는 것입니다. 


유전적 소인이나 후천적 요인(식이, 비만, 흡연 등)과 같은 요인도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이전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불량한 장 정결, 주름 사이에 위치하거나 
납작한 형태 등으로 발견되지 않은 용종이 발견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대장내시경을 안하고도 대장암이 있는지 용종이 있는지를

확인하실수 있는 얼리텍, M2-PK  같은

대장암 선별검사 방법도 있으니

편리하게 대장질환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힘들게 받지 말고

대장암선별검사로 먼저 확인한 후

양성이 발생할경우

대장내시경을 실시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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