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 2년 되었는데 또 해야할까? 레진 치료 주기, 레진치료 장점, 레진치료 단점, 수명

레진을 한지 2년이 되어가는데

레진치료를 한 치아 부위가 요새들이 틈이 생기고

변색이 진행되는 느낌이며, 뭔가 약해진거 같은 느낌이라면?

레진 치료를 다시 해야할까?

레진은 재료의 특성상 온도변화가 많은 구강내에서 수축과 팽창이 반복되면서

치아와의 틈이 발생하고 변색이 될수 있습니다.

충치가 또 발생하거나, 파손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변색이 되었다면 미세누출이 생겼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변색은 단순히 다른 음식물에 의한 착색보다는 충치균에 의한

2차 충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변색 되었다면 해당 부위를 다시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은 특별히 통증이나 불편감이 없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충치 치료를 해야할 정도로 불편감이나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레진치료란?

 

레진(Resin)이란 어떤 이유로 손상된 치아의 한 부분을 수복하는 재료의 일종입니다.

금이나 아말감 같은 재료로 손상된 치아를 수복할 경우 그 고유의 색상 때문에

미관상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레진의 경우 치아색상과 같은 여러 종류의 색상이 있기 때문에

이 재료로 손상된 치아를 수복할 경우 원래의 치아색상과 거의 같게 할 수 있는

훌륭한 심미적인 치료의 한 분야입니다.

 

 

레진치료의 과정

 

1) 충치가 발생한 치아의 부분을 삭제

2) 삭제된 부분에 젤을 이용하여 표면을 거칠게 하고

세균 및 치아 잔여물을 제거

- 거칠게 하는 이유: 레진이 치아에 더 잘 접착시키기 위해서(마찰력증가)

3) 젤을 15~30초 정도 시간이 지난 뒤 물로 행구어 내고

남아 있는 물을 필요 정도에 따라서 건조

4) 레진과 치아를 접착해 주는 접착제를 발라주고 레진을 수복

 

 

레진의 장점

 

치아와 잇몸이의 맞닿은 부위가 잘못된 칫솔질에 의해 패이거나

그곳에 충치가 있는 경우에 다른 재료를 사용하면 그 부위를 더 삭제 해야하나

레진 치료는 치아에 부착시키는 시술이기 때문에 치아의 삭제 없이 수복이 가능합니다.

금관이나 기타의 보철물을 할 때 처럼 본을 뜨지 않고 한번의 방문으로 치료가 끝납니다.

 

치아삭제량이 적고

비교적 경비가 저렴하고

심미성도 좋고

당일치료가 가능하며

적응기간도 짧은 장점이 있습니다.

레진의 단점

 

강도의 문제

레진은 타 충전물에 비해서는 강도가 약하기 때문에

치아끼리의 충돌이 많은 어금니 보다는 앞니 충치 치료에 많이 사용 됩니다.

치아색에 맞춰서 색상을 조정할수도 있기에

심미적효과가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변색이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특히 접촉면에 변색이 잘 발생합니다.

 

 

레진의 수명

 

레진치료는 여러 장점이 있지만 다른 치과적 수복물과 같이 적절한 관리와

치과의 지시사항들을 잘 이행함으로써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명이 다되어 다시 하게 되어도 치아의 상태는 그대로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잘관리하면 10년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평균적으로는 3년~8년 가량 입니다.

 

레진치료 후 시큰거리거나 시린 증상이 있다면?

 

치료과정에서 치아가 자극을 받아 일시적으로 신경이 과민해진 것일수 있습니다.

치료한지 얼마되지 않았거나, 증상이 미약하다면 조금 더 기다려 보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만약 시간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신경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아관리를 잘하기 위해서는 양치 및 가글도 중요하지만

치과를 주기적으로 방문해서 치과검진을 하시고

6개월에 한번 스케일링을 통해서 치아관리를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