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성에가 생기는 이유는
냉장고 문을 열고 닫을 때
수분이 포함된 따뜻한 공기가
냉장고속으로 유입되면서
성에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냉장고 문이 제대로 닫혀있지 않거나
문 테두리에 있는 고무 패킹이 닳아
냉장고 내부와의 틈이 생겨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내버려두면
냉동 효과가 떨어지거나,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다 보니까,
모터가 더 세게 돌아
불필요한 전력이 소모됩니다.
냉장고가 혹시 벽에 붙어있는지
확인합니다.
평소에 냉장고 뒤쪽
아랫부분에 있는
기계실의 환기가 원활해야
냉각 능력이 좋아지므로
냉장고를 벽에서 10cm 정도
떨어트려 주시길 권장합니다.
김치냉장고는 환기가
상단에 있는경우도 있으니
냉장고 상단에
물건을 두지 않습니다.
주기적으로
성에를 제거해야 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청소하면
냉장고가 망가질 수 있습니다.
한 번 생긴 성에는
잘 떨어지지도 않는데요.
알루미늄 포일을 이용하면
손쉽게 떼어낼 수 있습니다.
얼음덩이를
가위나 칼, 숟가락과 같이
날카로운 물건으로 긁어내면
냉장고 내부가 손상되기 쉽고,
빨리 녹이려고
헤어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을 쏘이면
자칫 냉각팬이 고장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우선 냉장고 속 온도 조절기에
성에 제거 모드가 있다면
성에 제거로 바꿔 주세요.
이렇게 하면 냉장고의 전원이
수동으로 끊어진답니다.
혹시 없다면
코드를 뽑아 전원을 꺼 줍니다.
냉장고에 있는 음식물과
물건 등을 밖으로 빼줍니다.
상할수 있는 음식들이 있을 경우
미리 아이스박스등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물이 고일만 한 곳에
수건이나 걸레를 깔아주세요.
따뜻한 물과 분무기,
알루미늄 포일을 준비합니다.
성에가 낀 안쪽 벽에
물이 스며들도록
벽 쪽에 분무기로
따뜻한 물을 뿌려주세요.
알루미늄 포일을 뜯어
얼음 위로 덮어줍니다.
포일의 열전도율이 높아
따뜻한 물의 열기가
성에를 빨리 녹이는데요.
30분 뒤에 포일을 떼어내고,
손가락으로 얼음덩이를 밀어내면
말끔하게 떨어집니다.
벽면의 물기를 제거해 준 후
온도 조절기로
온도를 적절히 조절하거나
코드를 꽂고
공기의 순환이 잘 되도록
물건을 다시 넣어줍니다.
성에 방지에는
식용유가 효과적입니다.
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는
성질을 이용한 건데요.
마른 행주에 식용유를 묻혀
냉장고 벽면을 닦으면
얇은 기름 막이 생겨서
수증기가 얼어붙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얼음이 잘 떨어져
청소하기도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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