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개 끓일때 발생하는 거품(라면 끓일때) 제거하는게 나을까? 된장찌개 거품막

찌개나 국을 끓일 때 생기는

거품을 걷어내는 사람이 많지요.

 

거품의 성분

 

외관상 보기 좋지 않고

불순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거품의 성분은 식재료

내용물이나 양념 등에서 나오는

단백질, 녹말 등이 대부분입니다.

국물에 녹지 않은 유기물질이 응고되어

국물 위로 떠오른 것으로,

녹말의 경우 밥을 지을 때

거품이 생기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물이 100℃에서 끓게 되면

액체의 기화 현상이 발생하는데요.

열을 가장 많이 받는 용기 바닥에서부터

생성된 증기 덩어리가 커지면서

위쪽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이 증기가 외부로 표출되면서

기포로 보이는 것입니다.

 

물과 함께 식재료를 넣게 되는데

찌개 국물이 끓을 때 생기는 기포에

응고된 불용성 유기물질이 달라붙어

계속 거품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즉 재료의 성분이므로

인체에 유해하지 않습니다.

 

거품에는 아미노산이 풍부합니다.

아미노산은 몸에 필요한 영양소~!

거품을 걷어야 할때

사골, 곰국등을 끓일때는

기름기와 불순물들이 기포와

모이므로 걷어내는것이 좋습니다.

 

샤브샤브의 경우에도

핏물이 엉겨붙기 떄문에

걷어내고 드시는것이 깔끔합니다.

결론

찌개(라면)의 경우에는

된장찌개의 경우 콩의 단백질이,

라면의 경우 스프양념이

거품으로 떠오르는것으로

굳이 걷어내지 않고 드셔도 됩니다.

 

다만, 깔끔하고 맑은 국물을 원하신다면,

거품을 걷어내시면 깔끔한 맛이 납니다.

 

찌개, 라면 거품

안걷어 낸다.

사골, 샤브샤브 거품

걷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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