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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증이란? (Sepsis)

 

패혈증은 세균이나 세균의 독소가

혈중에 있으면서 이로인해서

신체 전반에 나타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인체가 세균, 곰팜이, 기생충, 바이러스에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대장균, 폐렴균,

녹농균, 진균, 클렙시엘라 변형 녹농균)

감염된 후 전신에 염증반응을 나타내는 증상을 말합니다.

패혈증은 뇌수막염, 피부 화농증, 욕창, 폐 질환,

담낭염, 신우염, 골수염, 감염된 자궁 등

다양한 장기 감염에서 유발됩니다.

 

패혈증에 저혈압이 동반된 경우를

패혈성 쇼크라고 합니다.

 

 

패혈증의 증상

심한 고열이나 오한, 근육통, 빠른 맥박, 빠른 호흡,

저체온증, 의식저하,어눌한 발음,

피부 혼탁이나 변색 등으로 나타날 수 있고,

‘패혈증’이 손상시킨 장기에 따라, 심한 호흡곤란이나

하루 종일 소변이 거의 나오지 않는 등의

다양한 증상으로 발현될 수 있습니다.

1) 체온이 38℃ 이상 혹은 36℃ 이하
2) 맥박과 호흡수가 각각 분당 90회, 20회 이상
3) 백혈구 수가 12,000개/mm3 이상 혹은 4,000개/mm3 이하
4) 혈중에 어린 백혈구가 10% 이상 존재

4가지 증상 중 2가지 이상이면 진단합니다.

 


패혈증 감염 반응 시기

 

일반적으로 ‘패혈증’은 감염에 대한 인체의 면역반응에 의한

결과이기에 감염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 발생하나

감염을 인지한 시점에서 즉각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환자가 감염을 언제 인지했는지, 그리고 환자의 면역 상태에 

따라 발병 시점은 모두 다릅니다. 

 

또한 감염이 발생한 후 면역반응으로 인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약화되어 

체내에 한동안 잠복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패혈증의 조기발견 및 응급처치

 

패혈증의 초기단계는 마치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아 질병의 심각성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패혈증은 의료인이 직접 환자를 보고

진단하는것 외에는 효과적인 방법이 없습니다.

응급처치 방법도 없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한시라도 빨리

의료기간에 방문해서

항생제 및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셔야 합니다.

의료진이 패혈증을 의심한 시점부터 

1시간 이내에 치료를 시작할 때 

패혈증의 사망률이 유의미하게

낮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의심이 된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방문하셔야합니다.

패혈증은 조기에 수습되지 않으면

신체반응이 증폭되어 사망에 이를수 있습니다.

 

 


패혈증 합병증

패혈증은 다장기부전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이나 심장기능저하, 호흡부전, 의식혼탁 등의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합병증으로 인해‘패혈증’이 치료된 후에도 

폐 섬유화, 말기 신부전, 간부전 등의 후유증이 남기도 하며 

치료 과정에서 뇌졸중, 심근경색, 폐색전증, 

사지 혈류 저하로 인한 괴사 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패혈증이 다른 사람에게 옮을 수도 있나요?

 

패혈증은 감염이 일차적인 원인이기 때문에

감염의 원인인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이

전염되어 다른 사람에게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감염이 전파되었다 하여도 전파된 사람의

건강 상태에 따라 ‘패혈증’까지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패혈증 보균자가 수혈할 경우, 수혈을 공급받은 사람도 감염되나요?

 

이론적으로 특정 균이나 바이러스의 보균자가

수혈할 경우 해당 균이 수혈받은 사람에게

감염을 유발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패혈증’은 특정 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 자체가 아니라 

이에 대한 인체의 면역반응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기에 

감염을 유발한다고 해서 ‘패혈증’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급성패혈증 (비브리오 패혈증)

급성패혈증과 관련있는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의 상처를 통해 감염되므로

싱싱하고 익힌 어패류를 섭취하며,

상처가 있을때는 바닷물의 접촉을 피합니다.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해산물을 다룰때는 장갑을 착용해야합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평균 1~2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패혈증을 유발합니다.

다양한 피부 병변과 오한, 발열등의 전신 증상과

설사, 복통, 구토, 하지 통증이 동반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에 의한 사망률은 40~50%로

매우 높습니다.

주로 6~9월에 해안지역에서 발생합니다.

 


패혈증의 치명성

 

패혈증은 고령층이나 1세 미만의 소아, 간이나 신장,

심장이나 폐 등에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

면역저하자, 암 환자 등에서 더욱 치명적입니다.


전체 ‘패혈증’ 환자의 40%가량이 중환자실서 진료받게 되고, 

우리나라의 경우 사망률은 28.6%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고위험군 환자에서는 이러한 위험성이 더욱 증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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