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의 잡학사전

대장용종(Polyp of colon) 이란?

대장내시경 검사 중에

가장 흔히 발견되는 병변으로

대장점막에 생긴 작은 혹을

말합니다.

대장용종은 대장암?

용종(폴립)이 모두 대장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닙니다.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신생물성용종(선종)과

그외 암과는 관련이 적은

염증성용종, 증식성용종,

과오종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장암의 70%가량이

선종성용종단계에서

5~10년을 거쳐

대장암으로 진행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암 양성용종

대장의 양성 종양 중

선종성 용종이 2/3~3/4 정도를 차지합니다.

따라서 대장의 양성 종양을

대장 용종이라고 합니다.

용종이 많은 경우를 다발성 용종이라고 하며,

100개가 넘는 경우는 용종증이라고 합니다.

용종의 모양

용종의 모양은 매우 다양합니다.

반달 모양의 무경성(줄기가 없는 용종)

유경성(줄기가 있는 용종)까지

여러 형태가 있습니다.

용종의 두부는 대개 둥글게 돌출되었지만,

별로 융기되지 않고 주변 점막과

평행하게 보이는 편평 선종도 있습니다.

용종의 크기는 2~3mm부터

수 cm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용종 발생 원인(위험인자)

유전적요인과

환경격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육류),

섬유질 섭취 부족(야채),

-> 대변이 장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되므로

점막손상 가능성 높아집니다.

칼슘 및 비타민D의 부족,

운동 부족,

음주와 흡연,

염증성 장질환,

대장 용종이나 대장암의 가족력,

고령(50세 이상) 등이

위험인자 입니다.

증상

용종의 경우 별도 증상이 없습니다.

50세 이상에서 5년에 1회

장질환(변비,설사,복통)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다면

좀 더 주기를 빠르게

대장내시경을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경우에 따라

혈변을 보거나

(붉으면 치질, 검으면 장내출혈)

점액변을 보기도 합니다.

치료

작은 용종의 경우

검진 단계에서

제거가 가능합니다.

용종이 클경우

출혈위험이 있어

검진센터에서는

안되는경우도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중

조직검사나 용종절제술을 시행하며

하조직검사 결과가 나오는 데에는

3~7일 정도 소요됩니다.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적 치료 여부나

추적 대장내시경 검사 시기에 대한

안내에 따라 진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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