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유방암초기증상, 자가진단 / 유방암 위험군, 전조증상, 유방검사법 정리

jidojabook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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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암유병자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있고

건강검진도 주기적으로 받고, 검사법도 발전하다보니

더 많은 암을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암의 조기발견을 통해서

70%이상의 암환자들이

암치료를 통해서 건강한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국 여성암 중 1위인

유방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체 여성의 약 9%)

유방암 연도별 발생추이

 

국가암검진에서 유방암은 40세이상 여성에게

무료로 2년마다 유방촬영 검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서구화된 식생활과 여성호르몬섭취등은

유방암의 발생가능성을 높입니다.

 

 

유방암 초기 증상의 중요성

 

유방암의 초기 증상은 종 물이 유방에 발견되거나

유두분비물, 불규칙한 유방의 모양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방암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월경 끝나고 1개월에 한 번씩 자가 검사를 하는 것이 좋고,

멍울 발견 시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혈성 유두 분비물이 발견된 경우 의사 상담이 중요하며,

유방은 쿠퍼 인대를 가지고 있어서 형태 변화를 감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방암

 

대표적인 유방암 전조증상

1. 만져지는 멍울

2. 혈성(붉은색, 초콜릿색) 유두 분비물

3. 모양 & 피부변화 & 크기변화

4. 유두함몰

5. 겨드랑이 전이시 림프절이 만져지기도 함

 

유방암 전조증상

 

유방암 위험군

1.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2. 동물성지방의 과잉섭취, 비만

3. 출산경험이 없거나, 30세이후 출산

4. 호르몬의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은 경우

    (빠른초경, 늦은폐경, 여성호르몬투여 등)

5. 방사선치료에 노출된 경우

 

 

유방통증은 유방암 전조증상일까?

 

유방 통증 때문에 병원에 오는 환자들 중

실제로 유방암으로 진단되는 환자 비율은 2.1%에 불과합니다.

 

대부분 유방 통증은 암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유방통은 대게 생리주기에 맞추어 주기적으로 발생합니다.

 

그러나 생리주기와 무관하게 유방통이 지속된다면

염증으나, 유선염, 유관확장증과 같은 원인을 의심해 볼수 있습니다.

약물이나 호르몬 대체요법, 스트레스, 생활습관 등도 유방통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유방통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유방암 자가진단 방법

 

한달에 한번씩 손으로 눌러서 촉진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생리끝나고 4~5일이 지나서 실시합니다.

(생리주기에는 유방이 뭉칠수 있어, 촉진을 방해합니다.)

세 손가락전체를 이용해서 눌러주면서 촉진합니다.

유방암 자가진단 검사법

자가검진에서 유방에 무언가 만져진다면 병원에 방문해서

유방촬영과 유방초음파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유방 검사방법 정리

 

1. 유방촬영( 유방 X선 촬영술 : mammography )

유방촬영술

일반 촬영과는 다른 유방촬영장비를 사용하여 유방에 압력을 가해 촬영합니다.

 

압력이 부족하면 촬영 사진이 흐려져 이상을 찾기 어려우며,

압력이 적절할 때 선명한 영상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촬영판의 압박으로 통증을 유발하지만

증상이 없을 때 추천되는 검사입니다.

 

치밀유선의 경우는 판독이 어렵습니다.

방사선노출검사로 만40세 이상에서 검사가 권고됩니다.

 

2. 유방초음파 ( breast ultrasonography )

유방초음파는 물혹, 작은 결절등의 확인에 유용합니다.

유방촬영에서 치밀유방일 경우 판독이 어려운데

유방초음파는 민감도가 높아 치밀유방도 병변을 찾을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의 특성상 장비의 성능과

판독자의 숙련도에 따라 진단결과가 달라질수 있습니다.

 

유방초음파가 더 정확하다고 믿고

유방촬영은 아프다고 안하는 경우가 있는데

초음파상으로 볼수 없는 미세석회화의 경우

유방촬영이 더 정확하므로 정확한 유방검사를 위해서는

유방촬영도 같이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침윤선암, 작은결절, 종양 : 초음파가 잘보임

미세석회화(염증, 종양변화) : 유방촬여 잘보임

 

3. 마스토체크( mastocheck 혈액검사 )

유방암 다중 바이오마커 혈액검사인 마스토체크는

혈액검사만으로 유방암의 조기진단이 가능합니다.

유방암과 연관이 있는 3개의

단백질 바이오마커 조합을 분석함으로써,

높은 정확도로 유방암을 선별(screening)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마스토체크는 단독으로도 높은 정확도를 보이지만,

유방 X선 촬영술과 병행 검사 시 보다 높은 수준으로 민감도가 상승합니다.

0~2기 유방암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유방촬영술 병행시 마스토체크 민감도

 

마스토체크는 유방암 확진 이전에, 유방암을 선별하는데

도움을 주는 검사로 확진 검사가 아니므로

고위험군으로 결과가 나온 경우

의사의 상담과 함께 후속 정밀검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관련질환

유방암(Breast cancer)
유방 농양(Abscess of breast)
유방 상피내암(Carcinoma In Situ of Breast)
유방 종양(Breast mass)
유방 파제트병 (Pagets disease of the Breast)
유방의 미세석회화(Microcalcification of breast)
유방의 섬유선종(Fibroadenoma of breast)
유방의 엽상 종양(Benign phyllodes tumor of breast)
유방의 유선관 내 유두종(Intraductal papilloma of breast)
유방통(Mastody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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